부업1 미치지 않고서야-천재 편집자의 이야기 일본의 어느 편집자의 이야기.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본다는 것은 또 다른 시야로 현재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책장을 넘겼다. 저자는 일본에서 잡지 편집자로 일하고 있으며 미노와 편집실이라는 온라인 살롱을 오픈하여 다양한 멤버가 글쓰기, 디자인, 동영상 제작, 이벤트 주최, 커뮤니티 디자인을 하는 공간을 만들었다. (부업으로 말이다) 주변에 편집자가 없어서 그 업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책을 통해 편집자의 큰 장점을 알게 되었다. 물론 그 일이 고단할 수는 있지만, 한 번이라도 대면하면 인생을 격변시켜줄 만한 천재들을 매일 만나는 것과 그 이야기를 엮어 책으로 만들어내는 일을 하며 성장하는 멋진 업이었다. 그는 자기 업을 “재.. 2023. 2. 11. 이전 1 다음